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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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Monkey- Tones and I [가사/해석]MUSIC 2020. 3. 21. 00:01
음악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링크 첨부: https://www.youtube.com/watch?v=65GtXFkTqsk 제목: Dance Monkey- 춤추는 원숭이 가수: Tones and I 가사: (출처: 애플 뮤직/ 번역: 셀프) They say, "Oh my God, I see the way you shine"- 그들은 말해 "세상에, 넌 정말 빛이 나" Take your hands, my dear and place them both in mine- 네 두 손을 내 손 위에 올려놔봐 자기야 You know you stopped me dead while I was passing by- 그냥 지나가던 나를 너가 멈춰세운 거 알지? And how I beg to see you dance jus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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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를 너에게 보여줄게(放个大招给你看)-永彬RYAN.B [가사/해석]MUSIC 2020. 3. 20. 00:01
중국에 살면서 느낀게 한국 사람들은 애플 삼성 엘지 폰이지만 중국은 자기 나라 브랜드인 샤오미, 오포 핸드폰도 많이 쓴다는 것이다. 오포는 쓴 적 없지만 샤오미는 써본 적이 있는데 꽤나 만족하면서 썼던 기억이다. 약간 갤럭시 갬성인데 아이폰의 심플함이 결합된 느낌이다. 하여간 그만큼 중국 핸드폰도 꽤 괜찮은데 중국 핸드폰 CM송이 또 이렇게 괜찮은지는 몰랐다. 이 노래는 OPPO RENO의 CM송이다. 그래서 가사를 보면 제품명이 종종 등장한다. 이 노래를 듣고 처음 든 생각은 '비트가 좋다'였다. 확실히 중국은 인구가 많으니 그만큼 금손들도 많은가 보다. 永彬RYAN.B, 한국어로 부르자면 용빈은 지난번에 리뷰했던 노래 '그런 것 같아(像极了)'의 작곡가 이기도 한데, 한국 스타일대로 뭔가 세련되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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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Bitch-Doja Cat [가사/해석]MUSIC 2020. 3. 19. 00:01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한 이후 그 해의 할로윈 데이 때 거의 모든 여자들이 할리퀸 분장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영화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캐릭터의 매력은 독보적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할리퀸과 조커에게 열광했다. 특히 여배우 마고 로비는 할리퀸 역할을 너무나 잘 소화했고 그녀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가 '프레이 오브 버즈'라는 단독 영화로 돌아온다고 했을 때 매우 기대가 되었다. 특히 부제가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인데, 조커와 헤어진 후 혼자 자유로움을 만끽한다는 시놉시스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영화가 개봉한 후 솔직히 기대한 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영화 특유의 분위기와 할리퀸이라는 캐릭터로 인해 그래도 꽤 재밌게 봤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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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것 같아 (像极了)-永彬RYAN. BMUSIC 2020. 3. 18. 00:01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도 가끔 산책 나갈 때 보면 확실히 날씨가 따뜻해졌다. 벌써 3월 중순이고 조금만 있으면 중국 발 황사로 또 마스크가 더 귀해지겠지만 그래도 새싹이 나오고 벚꽃이 피는 봄이 온다. 짧은 봄이 지나면 또 푹푹 찌는 여름이 오겠지. 나는 더위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도 겨울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여름의 좋은 점을 꼽아보라고 하면 청량한 음악 듣기 딱인 계절이라서 좋다고 할 것이다. 여름 음악 하면 트로피컬 하우스가 생각나는데 팝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이런 장르의 노래가 많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노래를 들으면 그 특유의 똥땅 똥땅 하는 소리가 너무 청량하고 경쾌하고 마치 바닷가 해변에서 페스티벌을 즐기는 느낌이라 더운 여름을 그나마 기분 좋게 보낼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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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ntions (feat. Quavo)-Justin BieberMUSIC 2020. 3. 17. 00:01
아직도 기억 난다.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 가방에 달고 다녔던 그 뱃지. 저스틴 비버의 앳된 얼굴이 딱 있던. 어떻게 그렇게 여리여리한 목소리로 그렇게 귀여운 가사로 된 노래를 부르는 지 나는 정말 저스틴 비버 덕후였다. 포스터며 스티커며 메모지며 안 사 본게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정말 전 세계적으로 스타가 된 저스틴 비버도 사실은 그냥 내 또래 남자애였던 거지. 갑자기 막 스캔들 터지고 이런 저런 일들 일어났을 때 나한테는 그냥 가십거리였지만 나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직까지 가수 활동 하는 비버가 진짜 대단한 것 같다. 변성기 와서 목소리가 변해도 또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고 꾸준히 좋은 음악 내는 것 보면 정말 멘탈 강한 부분은 배워야 할 점이다. 음악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링크 첨부: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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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ANNE-Arizona ZervasMUSIC 2020. 3. 16. 00:01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한 여자 이름이 뭘까. 통계를 보면 바로 알 수 있겠지만 체감 상 내 주위에는 지은, 민지, 민주, 서현, 예지 등이 제일 많은 것 같다. 영어권 나라에도 마찬가지로 흔한 이름들이 있는데 앨리스, 수잔, 케이티 등이 나한테는 제일 친숙한 것 같다. 그런데 혹시 록샌이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가 주위에 있는 사람이 있나..? 이 노래에서 아리조나는 그녀, 록샌을 하염 없이 부른다. 록샌이 나한테만 낯선 이름은 아니었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돌(rock)과 모래(sand)사진을 올려 록샌이라는 짤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확실히 생소한 이름이지만 비트가 너무 매력적이라 이 노래는 한 번 들으면 계속 들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음악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링크 첨부: https://www.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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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start now-Dua LipaMUSIC 2020. 3. 15. 01:00
두아 리파는 뭔가 자동으로 언니라고 불러야 할 것같은 아우라가 있다. 그냥 나이불문 멋진 사람은 언니 오빠다. 내가 두아 리파(언니)를 처음으로 알게 된 건 2017년에 발매된 New Rules를 들었을 때이다. 무슨 올백한 존잘 언니가 막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별에 대해서 노래하는데 그렇게 멋질 수 가 없는거다,,! 난 그때 남자친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전남친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독립적인 여성이 되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 그냥 그 날로부터 두아 리파라는 가수에 눈이 가기 시작했다. 이런 멋있는 언니가 내 기준 현 팝송의 세계에 3명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견해지만 나는 앤 마리, 리쪼 (Lizzo), 그리고 두아 리파가 자존감 뿜뿜하게 해주는, '너는 너 자체로도 멋있어'라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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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백합(火红的萨日朗)-要不要买菜MUSIC 2020. 3. 13. 21:26
한국 가요야 당연히 가사 알아듣기 쉽지, 공감할 수 있지 많이 듣는다. 팝송 역시 워낙 멜로디도 좋고 흥얼거리기 쉬워서 많이 듣는다. 하지만 중국노래는? 너무나 생소하고 가사도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정말 접할 기회도 없을 뿐더러 일단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으니 쉽게 손이 가지 않는게 당연하다. 그런데 요즘 10대들이 즐겨 쓰는 어플인 틱톡을 보다보면 중국어로 된 음원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짧은 영상에 맞는 중독성 강한 음원을 중국어로 된 걸로 쓴다고? 아 생각보다 좋은 중국노래가 많고 틱톡의 중국 버전인 抖音(도우인)을 통해 많이 유입되는 것 같다. 나는 중국에서 19년을 살았고 대학 전공도 중어중문인데 그렇게 오랫동안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도 사실 중국 음악은 잘 안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