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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프로 리뷰ELECTRONIC 2020. 3. 18. 16:05
나 같은 경우는 평소 qcy를 쓰다가 잃어버려 평소 사고 싶었던 에어팟을 지르게 되었는데 매장에 가기 전 친구의 에어팟 프로를 한 번 사용해보고 그냥 고민 없이 프로를 사게 되었다.
내가 방문해서 바로 픽업한 장소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던 애플 스토어다.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에어팟 프로 달라고 해서 바로 받은 내 콩나물. 각인 서비스와 애플 케어에 대해 물어봤지만 나는 둘 다 받지 않았다. 애플 케어는 들어도 좋을 것 같긴 한데 뭔가 들면 막 쓸 것 같아서 그냥 안들었다. 가격은 세금 포함 260달러 정도 주고 샀다.
신난다!
박스 개봉기. 박스를 열면 딱 에어팟 프로가 안락하게 앉아있다. 에어팟 프로를 꺼내면 종이가 있는데 아래에는 케이블과 각기 다른 사이즈의 이어캡들이 들어있다. 케이블 같은 경우는 c-라이트닝 케이블이어서 나는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존에 내 핸드폰을 충전하는 케이블을 써서 에어팟 프로를 충전해야 했다.
그냥 투명 실리콘 케이스와 하트 모양 카라비너를 달아줬다.
이것은 뒷면.
열면 보이는 모습은 이렇다.
사이즈를 대충 보여주고 싶은데 집에 있는 화장품 샘플과 비교해 보았다. 나의 콩나물은 참 앙증맞다.
착용하면 이런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기존 에어팟 1, 2세대보다 세로 길이가 짧아서 디자인적으로 더 예쁜 것 같다.
후기:
착용감- 음악을 들을 때 나는 원래 커널형을 선호했기 때문에 음질과 착용감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또 이어팁도 사이즈별로 같이 주기 때문에 내 귀와 사이즈가 잘 맞는 이어팁을 테스팅 해 본 후 착용하자 운동을 하면서 노래를 들어도 빠질 걱정이 없을 정도로 착용감은 우수했다.음질- 나는 사실 전문가가 아니라 막귀이기 때문에 뭐 자세하고 전문적인 리뷰는 할 수 없지만 확실히 에어팟 1, 2세대 보다는 음질이 좋은 것 같다. 커널형이라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음악을 바로 귀에 때려 박아 줘서 그렇게 느껴지는 걸 수도.
디자인- 아 너무 귀엽고 예쁘다. 사랑해요 애플
다른 애플 기기와의 호환성- 맥북과 아이폰을 쓰는데 아주 편리하다.